“이번 선거, 네거티브로 갑니다”… 시골마을 전략회의

투표 얘기가 나오자 신난 사람은 남편 하나뿐이었다. 반장은 박 영감의 변절 때문에 이장 교체에 관해 시큰둥해졌고, 마을의 원로인 박 영감은 이제는 회의에서 자신의 발언이 씨알도 안 먹힌다는 걸 느끼고 “늙으믄 죽어뿌야지” 이 말만 반복했다.박 이장은 처음에는 시간 낭비라며 투표를 거부했지만, 협동조합과 마을기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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